하위도메인 서브도메인에 대해 ft.에드센스 무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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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에 관해 이야기하다가 하위도메인, 서브도메인, 2차도메인 등의 용어에 대한 부연설명이 필요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그리고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를 운영할 때 하위도메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는 글입니다. 참고해주세요.


혹시 아직 워드프레스 가입을 안하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링크로 가입하시면 워정공 온라인 건물주 모임 초대를 비롯한 많은 혜택이 있으니 한 번 참조해주세요.

하위도메인(서브도메인)이란?

만약 여러분이 도메인 구매 사이트에서 naver.com 이라는 도메인을 구매했다고 칩시다. 앞에 아무것도 안붙은 대장격인 naver.com 은 루트도메인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제 도메인의 주인은 추가 비용 지출없이 루트도메인 앞에 맘대로 접두어를 붙여서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news.naver.com, blog.naver.com, cafe.naver.com 처럼 말이죠. 보통 성격이 조금씩 다른 페이지의 별도운영이 필요한 경우에 갯수만큼 하위도메인을 더 설정합니다. 서브도메인과 같은 말이에요.

애플 하위도메인
support.apple.com
  • 쇼핑 페이지를 따로 만들 때 shop.domain.com
  • 모바일 전용페이지가 필요할 때 m.facebook.com
  • 나라별 구분자가 필요할 때 uk.yahoo.com
  • 홈페이지와 성격이 다른 블로그를 별도로 운영하고 싶을 때 blog.domain.com
  • 고객 대응 페이지가 필요할 때 supprort.apple.com

이런 경우 서브도메인을 만들어서 별도의 페이지를 운영합니다.

1차 도메인, 2차 도메인은 무슨 소린고?

자 그리고 헷갈리기 쉬운 용어에 대한 설명을 드릴게요. 1차 도메인이라는 건 원래 생성된 도메인을 말합니다. 2차 도메인은 다른 도메인을 구매해서 씌운 도메인을 말해요.

주로 티스토리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일텐데요. 티스토리의 경우 가입 시 aaa.tistory.com, bbb.tistory.com 이런 식으로 도메인이 생깁니다. 이런 OOO.tistory.com 을 1차 도메인이라고 하고, 내가 구매해서 연결하고자 하는 게 2차 도메인입니다.

워드프레스도 우리가 구매한 도메인 연결하기 전에 클라우드웨이즈에서 준 기본 무료 도메인이 있잖아요. 그게 1차 도메인인 셈입니다. 2차라는 말 자체가 애초에 연결된 도메인에 추가로 새로 입혔다는 상대적인 개념인겁니다.

애드센스와 도메인의 관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애드센스를 생각한다면 도메인 비용 1년에 1~2만원 쓰는게 아까운 게 아니고 훨씬 효율적입니다.

만약 2차 도메인을 가지고 티스토리에 씌워서 에드센스 승인을 신청해서 승인이 났다고 칩시다. 그럼 하위 도메인에서는 그냥 고맙게도 루트의 자식같은 사이트로 인지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광고가 붙습니다. 그래서 도메인 하나만 승인받아도 하위도메인을 만들어서 여러 사이트에에 씌워서 무료로 광고를 붙일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홈페이지 개념에서는 한 가족이니까 당연한 건데, 수익형 블로그 세계에서는 어찌보면 꼼수가 된 거죠.

티스토리의 경우 가입 시 OOO.tistory.com 형태로 도메인이 생깁니다. 사실 개개인이 모두 tistory.com의 서브도메인이었던 거죠. 애초에 티스토리 루트도메인이 그냥 구글광고 승인을 받아줬으면 우리가 승인받으려고 그 X고생도 안하고 얼마나 좋겠냐마는… 아무튼 개인들은 한 계정당 5개의 티스토리 사이트를 만들 수 있고, 5번 따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했었죠.

그러다 많은 사람들이 5개를 다 따로 받느니 도메인으로 한번만 받는게 좋다는 걸 알게됩니다. 티스토리에 자기가 구매한 2차 도메인을 입힌 다음에 승인을 받는 방법이 통한걸 알게 된거죠(오래전 일입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루트도메인으로 애센 승인이 나게 되면, 바로 서브도메인을 4개 더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apple.com 이라는 루트 도메인을 씌워서 에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면, 티스토리 블로그 4개를 더 셋팅한 다음에 아래와 같이 도메인을 입힙니다.

  • aaa.tistory.com = apple.com (루트도메인)
  • bbb.tistory.com = 1.apple.com (서브도메인 1)
  • ccc.tistory.com = 2.apple.com (서브도메인 2)
  • ddd.tistory.com = 3.apple.com (서브도메인 3)
  • eee.tistory.com = 4.apple.com (서브도메인 4)

그렇게 되면 apple.com 한 도메인만 에드센스 승인을 받았지만 동시에 다섯개의 티스토리에 바로 광고를 붙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애드고시 몇 번씩 떨어지는 거 생각하면 엄청난 시간의 절약이겠죠? 다섯개를 다 운영하는 게 쉽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하나도 힘든데 사실 ㅎㅎ)

그건 워드프레스에서도 똑같습니다. 메인도메인으로 승인을 받았다면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10개라도 더 생성해서 서브도메인으로 연결하게 되면 무한 광고를 붙일 수 있다는 말이지요. 그건 워프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도메인 승인시 사이트 이사도 가능

그런데 2023년 7월을 시작으로 카카오의 광고수익 착취가 시작됩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은 워드프레스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냥 티스토리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지만, 괘씸한 티스는 버리거나 방치하거나, 워프에서 새시작을 하는 사람도 있는 거죠. 그 때 티스토리가 아닌 도메인으로 승인 받은 사람은 이 도메인을 재활용 할 수 있는 겁니다.

티스에서 2차도메인을 떼버리고, 그걸 그대로 워프에 입히게 되면 이제 워프에서 바로 광고가 나오게 되는 겁니다. 애스센스 승인은 티스토리나 워프 같은 플랫폼으로 승인받은게 아니고 도메인으로 받은거니까요. 물론 DNS설정은 맞춰서 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편하죠?

이사 후에 좀 복잡할 수 있지만 검색엔진에서 티스토리로 들어오던 유입을 유지하기위해, 티스토리에서 쓰던 개별 글의 URL을 워드프레스에서 똑같이 반영하고 글의 내용도 같게 되면 기존의 유입도 그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물론 100% 똑같이 유입이 되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어떻게든 조금 손해를 보긴 할겁니다.

하위도메인 설정 방법

워드프레스의 하위도메인 설정은 도메인을 구매한 사이트의 레코드 설정창에서 무료로 하위 도메인을 추가하면 됩니다. 조금씩 화면구성은 다르지만 다 비슷합니다. 가비아의 경우 자세한 방법은 아랫글을 참조해주세요

마무리

오늘은 메인도메인과 서브도메인을 만드는 이유와 에드센스의 활용 측면에서 한 번 설명을 드렸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앞으로 꾸준히 운영하시다 보면 티스토리에서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장점과 활용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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