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으로 워드프레스 서버 업그레이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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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클라우드웨이즈를 최저사양으로 사용하다가 점점 트래픽이 올라가면서 메모리나 용량이 부족해지는 시점에 왔을 때 서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클라우드웨이즈의 가장 좋은 장점 중 하나가 서버관리의 편의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그 장점을 더더욱 잘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아래 순서대로 잘 따라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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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업그레이드하기

서버 업그레이드 01
서버 사양

그동안 벌쳐서버 1G를 쓰고 있었는데 가끔 글을 쓰고 저장을 한다거나 접속을 했을 때 속도가 느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클라우드웨이즈 서버쪽으로 들어서 좌측 모니터링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서버 헬스가 problematic 문제가 많다고 뜨더군요. CPU Usage 가 100%를 찍고 있습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하루 몇 번이라도 이런 상황이라면 접속하는 사람들에게 느린 상황을 제공한다는 뜻이겠죠. 그럼 SEO측면에서도 좋은 건 아니지요. 가장 저렴한 14불짜리를 쓰다가 점점 트래픽이 늘어서 그런 상황이니 마냥 나쁜 건 아니었습니다.

그럼 트래픽이 어느정도 되야지 서버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는지는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 번 확인해보세요

하루 평균 2,300 PV 정도 나오면 1G짜리 요금제를 써도 되고, 그 이상 나온다고 하면 2G로 그때 가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말씀을 드렸었죠. 물론 해당 서버 안에 여러 사이트가 있다면 모두 합쳐서 카운트를 해야겠죠.

Vertical Scailing

서버 업그레이드 02
서버 업그레이드

그래서 저는 드디어 그 다음 단계 2G로 서버 사이즈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단에 보시면 Vertical Scailing 이라고 있죠. 버티컬 스케일링입니다. 여기서는 위로 올리는 건 가능하고 내리는 기능은 없습니다.

서버 업그레이드 03

업그레이드 과정은 사실 정말 간단합니다. 서버 크기 결정하고 Scale Now 버튼만 누르시면 10분 내외로 완료됩니다. 다른 복잡한 과정이 없어요.

서버 업그레이드 04
진행

진행 여부 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다운사이즈 하려면 클로닝을 하라고 합니다. 소요 시간은 1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서버 업그레이드 05
진행중

스케일링 서버가 진행중입니다. 4분 정도 남았네요

서버 업그레이드 06
업그레이드 완료

벌쳐서버 도쿄리전 2G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었습니다. 그 외 다른 과정 없이 정말 간단하게 끝났어요

아마 아마존 라이트세일 서버를 써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려면, 스냅샷 찍고, 서버 이동하고, 고정아이파 옮기는 복잡한 과정을 겪어야 하죠. 여기저기 유튜브를 찾아보며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 클웨는 사용방법이 단순합니다.

서버 다운그레이드 방법


참고로 클라우드웨이즈 서버를 다운그레이드를 하고 싶으면 새로 용량이 작은 서버를 하나 만들어서 옮기거나, 클론 기능을 사용해 작은 서버로 복제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 선택할때 무리하게 크게 만들었다가 생각보다 필요가 없어서 고정비를 줄이는 과정이겠죠. 그래서 처음에 무조건 최저사양으로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버 복제

서버 복제
서버 복제

주의할 점은 줄이려는 서버보다 기존 서버 크기가 크면 안되겠죠.

  • 서버를 복제합니다(Clone Server 기능). 복제 시 서버 크기와 리전을 새로 선택합니다.
  •  이 단계에서 Vultr, Linode, DigitalOcean 등 다른 서버 업체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 도메인 사이트에서 연결되는 IP 주소를 변경하고, SSL 인증서를 다시 설치합니다.
  • SSL은 기존 IP에서 미리 해제해 놓으세요
  • 이틀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도메인이새로운 서버에 완전하게 연결되면 기존 서버를 삭제합니다.

신규 서버 셋팅

복제 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새 서버를 생성합니다. 서버를 만들 때 서버 크기와 리전을 선택해주세요.
  • 애플리케이션을 복제합니다. 애플리케이션을 복제할 때 서버 위치를 미리 생성한 서버로 선택합니다.
  • 도메인 사이트 들어가서 신규 IP 주소로 변경합니다.
  • 복제 완료된 후, 애플리케이션에서 도메인을 새로 연결하고 SSL 인증서를 설치합니다.
  • 이틀 정도 지난 후, 도메인이 새로운 서버에 완전하게 연결되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합니다.

맺음말

아마 여러분들도 매달 서버비용을 감당하고도 남을만큼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수익이 나시길 바랍니다. 서버비용이 매달 의미없이 나가는 것 만큼 아까운게 없겠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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